베이지색 천 위에 놓인 여러 색 보자기 선물 상자들. 분홍, 자주, 청록, 남색, 상아색 천으로 묶은 매듭
채온패브릭브랜드·콘텐츠사례

복을 싸서 건네는 천 한 장
보자기의 뜻과 유래, 선물에 담긴 의미

보자기의 뜻과 유래, 문양과 색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고, 종이 포장과 다른 보자기 선물의 매력과 원단을 입히는 채온패브릭을 소개합니다.

어스엠퍼시
2026년 10월 6일 · 4분 분량

선물을 고를 때는 오래 고민하지만, 건네는 순간은 금방 지나가 버리곤 합니다.

그런데 받는 사람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상자 속 선물이 아니라, 선물에 가장 먼저 입혀진 보자기입니다.

선물의 첫 장면을 채우는 천 한 장, 보자기는 언제부터 우리 곁에 있었고 어떤 의미를 담아 왔을까요?

보자기는 어떤 천인가요?

보자기는 생활 속에서 쓰던 네모난 천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보자기를 ‘물건을 싸거나 덮어두기 위하여 천을 가지고 네모나게 만든 피륙’이라고 설명합니다.

보자기가 우리나라에서 특히 발달한 이유로는 좁은 주거 공간이 꼽힙니다. 펼치면 넓게 싸고, 접으면 작게 둘 수 있어 좁은 집에서도 살림을 간수하기 좋은 생활 도구였습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보자기

보자기는 언제부터 썼나요?

보자기가 정확히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물건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간수하려는 생활의 필요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려 말 -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보자기, 수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보자기로 알려진 것은 전주시립박물관에 소장된 수보(수놓은 보자기)로, 고려 말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선시대 - 천 한 장의 색에도 위계가 있었습니다

조선 태종 때는 황색이 중국 황제의 전용 색이라 하여 사용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황색 보자기를 둘러싼 일로 관리들이 처벌받은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작은 천 한 장의 색에도 엄격한 위계가 담겨 있었던 셈입니다.

쓰는 사람에 따라 - 궁보, 민보, 그리고 조각보

보자기는 사용 계층에 따라 궁중에서 쓰던 ‘궁보(宮褓)’와 민간에서 쓰던 ‘민보(民褓)’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자투리 천을 이어 만든 ‘조각보’에는 작은 천도 버리지 않고 활용했던 생활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보자기

보자기로 감싼 병 네 개. 자주색 꽃 모양 매듭, 남색, 연두색, 회색 천

보자기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보자기를 뜻하는 한자어 ‘복(袱)’은 복을 뜻하는 ‘복(福)’과 뜻이 통한다고 믿어졌습니다.

그래서 보자기에 물건을 싸 두면 복까지 함께 싸 둔다는 속신이 전해졌습니다. 오늘날 보자기로 선물을 싸는 일이 복까지 함께 건네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수놓은 보자기에는 다산을 뜻하는 석류처럼 복과 좋은 일을 기원하는 다양한 문양이 사용되었습니다. 청·적·황·백·흑 다섯 가지 색을 쓴 것도 나쁜 기운을 막고 복을 부르려는 마음과 관계가 깊다고 합니다.

혼수 물목에는 출가하는 딸을 위해 마련한 수십 개의 보자기가 있었다고도 전해집니다. 한 땀 한 땀 정성을 모아 장만한 것입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보자기

보자기는 종이 포장과 무엇이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는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종이 포장지는 선물을 연 뒤 버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보자기는 풀어서 곱게 접어 두었다가 또 다른 물건을 쌀 수 있습니다.

구분 보자기 종이 포장
개봉 후 접어 두었다가 다시 사용 선물을 연 뒤 버려지는 경우가 많음
첫인상 원단의 색과 결이 그대로 전해짐 포장지의 인쇄와 디자인

보자기 포장은 어디에서 할 수 있나요?

가장 귀한 마음이 먼저 닿도록, 원단을 입히는 채온패브릭에서 보자기 포장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채온패브릭은 지난 8년간 기업 제품과 브랜드 상품부터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제작해 왔습니다.

쌓아 온 노하우로 빠른 제작과 높은 완성도를 갖춘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둥근 탁자 위에 놓인 보자기 선물 상자 세 개. 상아색 꽃 매듭, 남색과 은회색, 분홍과 연보라 리본

보자기 선물을 건넬 때 이런 점을 함께 살펴보세요

  • 선물을 받는 분과 선물하는 상황 떠올리기
  • 선물에 어울리는 원단의 색과 질감 고르기
  • 선물의 크기와 용도에 맞는 포장 방식 고르기

자주 묻는 질문

보자기는 무엇인가요?

보자기는 물건을 싸거나 덮어두기 위해 천을 네모나게 만든 피륙입니다. 펼치면 넓게 싸고 접으면 작게 둘 수 있어, 좁은 주거 공간에서 살림을 간수하는 생활 도구로 발달했습니다.

가장 오래된 보자기는 언제 만들어졌나요?

보자기가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보자기는 고려 말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수보(수놓은 보자기)입니다.

보자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보자기를 뜻하는 한자어 ‘복(袱)’이 복을 뜻하는 ‘복(福)’과 뜻이 통한다고 믿어져, 보자기에 물건을 싸 두면 복이 함께 간직된다는 속신이 전해졌습니다. 수놓은 보자기에 쓴 청·적·황·백·흑 다섯 가지 색과 석류 같은 문양에도 복과 좋은 일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보자기 포장은 종이 포장과 무엇이 다른가요?

보자기는 풀어서 접어 두었다가 다시 쓸 수 있습니다. 원단의 색과 결이 그대로 선물의 첫인상이 된다는 점도 다릅니다.

보자기 포장은 어디에서 할 수 있나요?

채온패브릭에서 보자기 포장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지난 8년간 다양한 상품을 제작해 온 노하우로 빠른 제작과 높은 완성도를 갖춘 제품을 만듭니다.

가장 귀한 마음은 선물보다 먼저 닿는 천 한 장에서 시작됩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준비할 때는 어떤 원단을 입힐지까지 함께 고민해 보세요.

한 올의 원단부터, 특별한 하루의 완성까지. 채온패브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