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의 도시 진주에서 만난
또 하나의 이야기, 실크
진주 유등축제 가볼만한 곳, 진주실크 진주성점
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일정과 낮 동선, 100년 넘게 이어진 진주 실크 이야기, 그리고 진주성 바로 앞에서 진짜 실크를 만나는 진주실크 진주성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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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를 꼽는다면, 경상남도 진주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해가 지고 남강 위 유등에 하나둘 불이 들어오면, 이맘때 많은 사람들이 왜 진주를 찾는지 금방 알게 됩니다.
유등을 보러 진주에 왔다면, 낮 시간과 함께 진주의 조금 특별한 이야기도 챙겨 보시길 권합니다. 축제 일정부터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2026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언제 열리나요?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3일(토)부터 18일(일)까지 16일 동안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립니다. 10월 9일부터는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기간 | 2026.10.3(토) ~ 10.18(일), 16일간 |
| 장소 | 진주성 및 남강 일원 |
| 함께 열리는 축제 |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10.9 ~ 10.18) |
유등이 켜지기 전, 낮에는 어디를 둘러보면 좋을까요?
유등은 해가 져야 진가를 드러냅니다. 그래서 유등축제 날은 낮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하루의 결이 꽤 달라집니다.
첫 번째, 진주비빔밥이나 진주냉면으로 점심
진주에 왔다는 실감이 가장 먼저 드는 순간입니다.
두 번째, 진주성 산책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남강이 내려다보이는 자리가 나옵니다. 낮에 본 그 강을 밤에 유등과 함께 다시 보면, 같은 풍경이 전혀 다르게 다가옵니다.
세 번째, 진주의 실크 이야기
진주는 유등의 도시이면서, 100년 넘게 실크를 만들어 온 도시이기도 합니다.
진주는 왜 ‘실크의 도시’로 불리나요?
진주 실크의 역사는 1920년, 진주에 국내 첫 비단 공장인 동양염직소가 세워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실크의 역사는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진주를 ‘세계 5대 실크 명산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실크는 오랜 시간 진주의 산업을 넘어, 지역의 문화를 보여 주는 상징으로 자리해 왔습니다.
출처 KNN · 진주 실크, 역사와 미래를 잇는 장인들의 숨결 · 쿠키뉴스 · 진주실크박물관 개관
진주실크박물관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진주와 실크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문산읍의 진주실크박물관에 들러 보세요. 2025년 11월에 문을 연 국내 유일의 실크 전문 박물관으로,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 한 장의 비단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차근차근 살펴볼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위치 | 경남 진주시 문산읍 월아산로 994 |
| 관람 시간 | 10:00 ~ 18:00 (입장 마감 17:30) |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 관람료 |
성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어린이 500원 ※ 무료 : 7세 미만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소지자 등 |
출처 서울신문 · 진주실크박물관, 개관 4개월 만에 관람객 2만명 돌파 · K-Trip Tips · 진주실크박물관
진주성 바로 앞, 진주실크 진주성점에서는 무엇을 볼 수 있나요?
박물관까지 다녀오기엔 일정이 빠듯하다면, 진주성 바로 앞에서도 진주의 실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진주성을 나와 남강 쪽으로 조금 걸으면 진주실크 진주성점이 있습니다.
부담 없이 만나는 진짜 실크, 진주실크는 경남 진주에서 만드는 실크 브랜드입니다.
첫 번째, 손끝으로 직접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실크 스카프는 온라인으로 고르기 유독 어려운 물건입니다. 사진으로는 다 비슷해 보이는데, 받아 보면 생각했던 촉감과 다를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매장에서는 실크 특유의 부드러움과 빛을 받았을 때 은은하게 도는 광택을 손끝으로 먼저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제품마다 두께와 촉감도 조금씩 달라, 하나씩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입니다.
실크와 폴리에스테르 스카프를 구별하는 방법은 지난 글 손끝으로 알아보는 진짜 실크 - 폴리에스테르 스카프와 실크 100% 스카프 차이에서 확인해 보세요.
두 번째, 부담 없이 고를 수 있습니다
진주실크에서는 실크 100% 스카프와 부채를 3만 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어, 예산에 맞춰 스카프나 부채를 고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과 패턴이 준비되어 있어 부모님 선물이라면 평소 즐겨 입으시는 옷의 색이나 스타일을 떠올리며 골라 보는 것도 좋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매장 | 진주실크 진주성점 |
| 주소 |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9-1 (진주성 앞) |
| 영업시간 | 10:00 ~ 19:00 |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유등축제 날, 이렇게 둘러보세요
- 점심은 진주비빔밥이나 진주냉면으로 시작하기
- 오후에는 진주성 성곽길을 따라 남강 내려다보기
- 축제 저녁에는 방문객이 몰리니, 해 지기 전 진주실크 진주성점 둘러보기
- 시간이 넉넉하다면 진주실크박물관도 함께 둘러보기
- 해질녘에는 남강변에서 유등이 하나둘 켜지는 순간 기다리기
자주 묻는 질문
2026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언제 열리나요?
2026년 10월 3일(토)부터 18일(일)까지 16일 동안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립니다.
진주는 왜 실크의 도시로 불리나요?
1920년 진주에 국내 첫 비단 공장이 세워진 뒤 100년 넘게 실크 산업이 이어져 왔고, 진주시는 진주를 ‘세계 5대 실크 명산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진주실크 진주성점은 어디에 있나요?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9-1, 진주성 바로 앞에 있으며 영업시간은 10:00~19:00입니다. 진주성을 둘러본 뒤 걸어서 들를 수 있습니다.
진주실크 제품은 가격대가 어느 정도인가요?
진주실크에서는 실크 100% 스카프와 부채를 3만 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부담 없이 다양한 실크 제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진주실크박물관은 언제 쉬나요?
매주 월요일 휴관입니다.
유등 불빛 아래 남강을 걷던 밤은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그 밤을 한 번 더 떠올리게 해 줄 실크 한 장이 있다면, 여행은 조금 더 길게 이어질 것입니다.
100% 실크는 채우고, 부담은 비운 진주실크